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학생들

'2025 3대 창업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학부생 연구논문 최초로 우승

 우리 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학생들이 지난 4월 26일(토),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2025년 3대 창업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해당 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이 주도한 연구논문이 우수상으로 선정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창업학회, 기업가정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요 창업 지원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관련 통합 학술행사다. 전국의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참여하여 창업 및 기업가정신 관련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수준 높은 연구성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 학술 프로젝트' 팀은 문화예술경영전공 이채원(4학년), 장가림(2024년 졸업), 정소은(4학년), 큐레이터전공 박솔아(4학년)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기업가정신과 백화점 리브랜딩 전략에 관한 연구: 더현대 서울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논문은 더현대 서울의 리브랜딩 전략을 기업가정신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유통업과 고객 경험 혁신 ▲신시장 창출 ▲브랜드 가치 재정립 ▲조직문화 변화 등 네 가지 실천 전략을 도출하고, 현대백화점의 리브랜딩 전략을 체계적으로 고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경영전공의 전공 교과목을 기반으로 팀을 구성해 진행됐으며, 수업에서 학습한 이론과 실무 사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높은 완성도의 연구 성과를 이끌어냈다.

문화예술경영 학술 프로젝트팀 학생들은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팀워크를 실제 연구로 연결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주희 문화예술경영전공 주임교수는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심층 분석하여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외부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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