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우리 대학 유러피언스터디즈 전공을 졸업한 이수현 학생(지도교수 송희영)이 2025년도 국비유학생 박사과정 지역연구 분야(개별국가 및 지역연구)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이수현 학생은 지역연구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6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독일 예나대학교(Friedrich-Schiller-Universitat Jena)의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eutsch als Fremd- und Zweitsprache) 학과에서 독일의 이중직업교육제도(Duales Ausbildungssystem)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수현 학생은 박사과정 연구를 하는 동안 국비유학생으로서 대학 입학금과 수업료, 교육비, 생활장학금 등을 위해 연간 26,640달러(한화 약 3700만 원)와 별도의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국비유학 프로그램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장학사업이다. 국비유학생은 각 대학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197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략 분야와 기초학문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수현 학생은 “연구를 통해 한국과 독일 간의 교육 교류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