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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뉴스]리빙랩 RISE 센터 <성북:라이브> 개최…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상권 기여
대외협력홍보실대외협력홍보실 2025-09-252025-09-25 조회수 16,054조회수 16,054



<2025 성북:라이브> 9월 27일(토) 오후 2시 개최

월곡동 장월로 1길 무대로 라이브 퍼포먼스






 서울 성북구 월곡동 골목이 하루 동안 특별한 공연장이 된다. 우리 학교 리빙랩 RISE 센터(센터장 강수미 교수)가 주최하는 <2025 성북:라이브>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월곡동 장월로1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리빙랩 RISE 센터는 우리 학교가 서울 RISE 사업 지역 현안 문제해결 과제에 ‘로컬문화 세대같이 리빙랩’으로 선정되어 펼치는 첫 지역 기반 축제다. 장월로 일대 자영업 업장 운영자와 지역활동가가 문화예술 형식을 통해 협력함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9월 27일 하루 동안 월곡오거리부터 동아아파트 주변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구성하여 해당 장소에 위치한 상점의 비즈니스와 동덕 리빙랩 RISE 상권향상 프로그램을 융합한 참여형 예술 축제다. 상점의 문 앞과 골목 곳곳이 무대가 된다. 주민들은 관람객이자 동시에 참여자가 되어 직접 예술 활동에 나선다.

 

 총괄 기획을 맡은 리빙랩 RISE 센터 강수미 센터장은 <성북:라이브>를 성북구 월곡동의 축적된 지역 역사와 현재의 생활, 경제, 문화 활동을 잇는 예술적 문화 행사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리빙랩 RISE 센터에서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교류 협력을 위해 모집한 지역활동가들은 <2025 성북:라이브>를 통해 성북구 자치구의 문화 자원과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활용한 세부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2025 성북:라이브> 기간 동안 골목 배너 프로젝트에서는 상점 주인들의 메시지를 담은 가로등 배너가 거리에 설치된다. 공복식당, 돈킴명인감자탕, 미쿡피자, 밤골곱창, 스시쇼, 아담플라워, 요지트, 초계원, 카츠봄, 토라카츠, 화덕과베토벤 총 11곳이 참여하여 골목을 거닐며 각 업장에서 작성한 메시지를 읽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장월로1길 일대의 업장에서는 문 앞에 걸려있는 뜨개질 사인물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월곡의 의류·봉제 산업의 맥락을 현재로 이어낸다. 지역의 역사와 연결된 수공예 작업을 업장의 특색에 맞게 재해석하여 설치 작품으로 선보인다. 뜨개질 사인물 연출은 지역활동가 김겨레, 김미경, 김소나, 김유선, 김윤경, 석지우, 정용희, 조유진, 이종분, 차현정 총 10명이 참여하였다.

 

 

 

 

 

          뜨개질 시안물 연출 - 차현정×시즌컵케익

 

 

 

 

 당일 2시 정각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동덕여자대학교 RISE 사업단과 리빙랩 RISE 센터장을 비롯해 교내외 관계자들이 인사와 축하를 건네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장월로1길을 무대로 댄서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현대무용가 이한별과 우리 학교 무용전공 김후정이 메인 퍼포머로서 퍼포먼스를 이끌고, 박은주, 엄은영, 엄은희, 온주영 4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 퍼포먼스를 구성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은 이들과 함께 월곡동의 골목을 누비며 일상의 공간을 새롭게 발견한다.

 

 라이브 퍼포먼스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는 월곡동 장월로1길 일대의 점주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어는 우리 학교 방송연예과 정다울 학생으로, 월곡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가게의 특징에 주목하여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미 센터장은 <성북:라이브>를 비롯해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이어질 리빙랩 RISE 센터의 지역 현안 문제해결 사업의 핵심에 대해 "성북구의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 누구나 본인이 가진 취미와 라이프 스타일, 능력이 얼마든지 예술이 되는 장, 서로 문화를 나누고 세대 간 공존의 가치를 높이는 장을 만드는 것이 ‘로컬문화 세대같이 리빙랩’ 의 궁극적 목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2025 성북:라이브>는 그 첫 발걸음으로서 총 11개의 업장과 20명의 지역활동가가 뜨개질, 퍼포먼스, 촬영, 디자인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활용하여 상권과 지역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성북: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포스터와 우리 학교 RISE 사업단 홈페이지 (https://rise.dongdu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 학교 리빙랩 RISE 센터는 2025년 8월부터 지역활동가를 모집하고 <로컬문화 세대같이 리빙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대같이 상권향상’, ‘세대같이 능력교환’, ‘성북:라이브’, ‘세대같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 주민을 포함해 누구든 참여 신청을 통해 함께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우리 학교 RISE 사업단 홈페이지(https://rise.dongdu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