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11월 15일 오후 1시~8시 백주념기념관 일대 개최

청년×중장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축제

우리 학교 RISE 사업단(리빙랩 RISE 센터)이 주최하는 <2025 세대같이 한마당>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목표를 축약하면 ‘세대같이 상권향상’과 ‘세대같이 능력교환’이다. 세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 예술활동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 수개월 동안 리빙랩 RISE 센터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온 청년 및 중장년 지역활동가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다.

 소상공인, 지역활동가, 주민, 그리고 우리 학교 구성원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이 각각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재능과 성과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수미 리빙랩 RISE 센터장이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했다. 

 지역활동가들은 전시·홍보·체험 부스 17개를 운영한다. ‘펜드로잉 엽서 만들기’, ‘자연염색 한지 엽서’, ‘DIY 키링’, ‘전통매듭 악세서리 제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강홍구 현대미술가의 렉쳐쇼가 작품 영상과 함께 열린다. 성북구 중장년 지역활동가 그룹 '울라울라'의 문화예술 활동 프레젠테이션도 펼쳐진다. 풍물패 ‘더늠’, 금노리, 초선놀이마당 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강 센터장은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긴장과 갈등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창조적 생활을 지향하고 있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로컬문화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대같이 한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포스터와 RISE 사업단 홈페이지(https://rise.dongduk.ac.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