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56년 ‘동문수덕(同門修德)’의 

전통으로 이어지는 목화 같은 마음”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전공 동문회가 11월 13일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4천 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임혜경 식품영양학전공 동문회장은 "저희가 공부하고 성장했던 모교에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뜻을 모았다"며, "후배들의 배움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임혜경 식품영양학전공 동문회장

김명애 총장은 "식품영양 분야는 초고령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질 전문분야"라며, "한 알의 목화 씨앗처럼 귀한 정성들이 모여 후배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식품영양학전공은 1968년 12월 신설돼 1969년 첫 신입생을 받은 이래 56년간 식품영양학 교육을 선도해왔다. 현재 졸업생들은 영양사, 임상영양사, 식품개발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