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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뉴스]평생교육 RISE센터 '브레인 웰에이징 댄스 지도자' 무료강좌 개설
- 대외협력홍보실대외협력홍보실 2025-12-092025-12-09 조회수 25조회수 25
시니어 웰에이징 아카데미의 신규 강좌
중장년 뇌건강을 위한 첫 댄스 기반 전문 과정 개설
우리 대학 평생교육 RISE센터가 새로운 뇌건강 전문 프로그램 ‘브레인 웰에이징 댄스 지도자 과정’을 무료로 신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를 여는 배경은 '지금부터 관리해야 하는 뇌건강'에 대해 빠르게 증가하는 관심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중장년층 사이에서 이런 경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치매 인구는 2030년 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10명 중 2명이 경험하는 경도인지장애(MCI)는 조기 관리 시 치매 위험을 약 40% 낮출 수 있다고 분석된다.
강좌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움직임으로 기억력·균형감·정서 안정을 동시에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뇌를 활성화하는 구조화된 루틴을 배울 수 있다. 시니어 대상 뇌건강 댄스 수업을 기획·지도할 수 있는 전문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혜선 무용전공 교수는 “춤은 다양한 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뇌 활성 루틴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좌는 공연예술대학 혜화캠퍼스에서 2026년 1월 6일에 개강해 총 15회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윤혜선 무용전공 교수와 (사)아트라이프 다솜의 김한슬 연구원 등 전문성을 갖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에, 수료 시 RISE 이수증 발급과 추가 과목 이수를 통해 마이크로디그리 인증도 받을 수 있다. 중장년에게 제2의 전문성을 확보할 기회라는 평가다. 서울 시민 3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RISE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ISE센터는 앞으로도 예술 기반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