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책임으로 인식되던 건강이 국민의 건강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대두되었고, 의학기술의 발 달과 의료의 전문화로 의료비가 급상승하여 질병의 예방과 건강의 증진이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었다. 따 라서 의료비의 절감과 효율적인 건강의 향상을 위하여 전세계적으로 보건학적인 접근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 다. 현대사회에서는 의료제도, 보건행정, 의료보험, 보건교육, 환경보건, 집단적 보건문제, 인구문제 등을 연구하여 해결하고, 또한 이러한 분야에 종사하기 위한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보건관리학 전공이 개설되었다.

이와 같이 시대적인 요청과 필요에 의하여 1984년에 인가된 보건관리학 전공은 국민건강의 증진과 복지 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동덕여자대학교의 교육목표인‘인간화 교육, 전문화 교육, 사회화 교 육, 세계화 교육’을 보건관리학전공의 실천덕목으로 하며, 이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보건관련과 목을 개설하여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문제의 인식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관리학이 추구하고 있는 기본적인 방향은 보건의료관리, 보건의료정보 및 환경보건이며, 이를 위한 기초과목과 심화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정보화시대에 따른 의 료정보교육을 실시하고, 우리나라의 보건정책과 의료제도의 이해 그리고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질병의 예방의 보건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공헌하는 지성인)
나. 지역사회의 보건인으로 사회참여를 통하여 실시하는 현장보건교육을 중시하며 적극적 교류를 통한 실천적 리더쉽을 지향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봉사하는 사회인)
다. 문제해결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식창조력을 배양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 (창조적 지식인)
라. 질병에 대한 개선과 예방책에 대한 자율적 실행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교육적 경험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적 인력을 양성한다. (능동적인 지식인)
마. 국제경쟁에 대비하여 개방적인 사고와 다양성의 존중, 소통과 협업을 통한 세계인을 양성한다. (교류하는 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