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 3칙
교훈 3칙은 각각 그 특성을 발양하면서 혼연일체가 되어 도의적으로 원만한 인격이
형성되고 학술적으로 유용한 인재가 되어서 화합하고 명랑한 자세로 나라, 사회, 가정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수요한 인물을 배양하는데 그 종국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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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道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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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활에 있어서 옳음을 조리로 하는 당연히 가야할 길을 의미한다.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각각 자기의 위치에서 나라와 겨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책임을 느끼고 올바른 길을 밟아 가야하므로 이를 모든 교양의 목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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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眞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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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교양과 아울러 전공하는 학문과 기술 분야의 진리를 탐구하여 한국문화 내지 인류문화 증진에 역군이 될 자질을 갖춰야하므로 이를 교양의 지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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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협和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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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협하고 명랑한 기풍으로 합심 협력하여 서로 돕고 인도하는 화협정신은 학원생활에서 도의교양과 학술연마를 원만히 이룩하게 할 뿐 아니라 일반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꼭 지녀야 할 심법이므로 이를 교양의 표적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