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회의 구현은 인간 본연의 소망이다. 21세기는 세계와 지역사회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정보와 문 화가 공유되고 이와 더불어 삶의 질에 대한 고양 즉 복지사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다양 한 문제들로 사회구성원의 복지가 위협받고 있어 국가정책적 혹은 전문가의 기술을 통한 복지증진노력이 경 주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1995년 동덕여대에서는 가정학과를 가정복지학과로 개편하였고 이어 2005년 사회복지학과로 재정비하였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분야의 제반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운영 하는 교과과정으로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여 21세기 복지사회건설에 공헌하는 여성인력을 수급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졸업생 전원에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200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 회복지사 1급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사회복지전공에는 복지사회속에서 건강하게 기능하는 가족원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거시적 및 미시적 인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동 및 인간발달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차원 의 상담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사회복지실천 기술을 습득하고, 국가의 사회복지정책과 프로그램을 기 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경속의 개인에 대한 생태체계적 인식의 토대 위에 각종 사회문제와 이에 대한 조사분석의 능력을 키우 고 실용적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사회복지전공은 미래사회의 수요에 맞는 각광받는 전공이 되고 있다.

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복지마 인드를
     확고하게 정립한 지성인을 육성한다. (타인을 배려하는 지성인)
나. 현대사회의 주요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제도적 방법을 모색하고 참여하여 복지향상 을
     도모하는 사회인을 육성한다.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인)
다.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호작용 역량을 갖추어 창조적인 감성인을 육성한다.
     (소통하는 감성인)
라. 사회복지수요와 니즈의 변화에 맞춘 지식과 개입방법에 대한 통합적 교육을 통하여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융복합전문인을 육성한다. (통합형 전문인)
마. 문화적 다양성과 인간존엄의 가치이해를 기반으로 전문적 소통능력을 갖추어 복지향상을 위한 국제 적 공조와
     협력에 기여하는 세계인을 육성한다. (협력하는 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