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시각문화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겪어 왔다. 컴퓨터가 열어준 멀티미디어, 디지털 영상과 애니메이션,
DTP 등의 새로운 디자인 분야는 인터넷과 모바일이라는 더욱 새로운 날개를 달고 각종 첨단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디자인의
신영역을 열었다.
미디어디자인 분야는 테크놀로지의 빠른 발달과 함께 계속 진화해나가고 있으며 사회적인 수요 역시 계속 증폭되어 왔다.
동덕여자대학교 미디어디자인학과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이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디지털 미디어디자인
선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정 그래픽 도구를 단기간 습득하여 주어진 지시만을 수행하는 단순 기능인을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기술적인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미디어디자인 전문인으로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재원을 기르는 것이
미디어디자인과의 목표다.
전공 교육은 미디어디자인의 여러 분야를 다루며 기초 조형에서부터 첨단 그래픽 프로그램 학습까지 포함하고 있다. 섬세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적 감성에 기반하여 디지털 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미디어, 웹디자인, 모바일 컨텐츠, UX & UI 디자인, 영상 광고,
온라인 프로모션 등의 첨단 미디어디자인 분야를 섭렵함으로써 졸업 후에 어느 미디어디자인 분야를 선택하더라도 서로 연관된 분야들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통찰력과 리더쉽을 갖도록 한다.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적인 조형 능력과 창의적인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디자인 업계를 이끌어나가는 통합적 디자인 리더를 육성하는 것이 미디어디자인학과
교육의 핵심이다.

가. 공존하는 지성인 :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와 더불어 공존하는 미디어디자이너를 육성한다.
나. 기여하는 사회인 : 전문 미디어디자이너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는 사회인을 육성한다.
다. 선구적 감성인 : 예술적인 조형 감각과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어 어떠한 기술적인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디자이너를 육성한다.
라. 융복합형 전문인 : 폭넓은 교양을 기반으로 기초 조형에서 첨단 디지털 미디어에 이르는 모든 디자인분야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
      융복합전문인을 육성한다.
마. 교류하는 세계인 : 탁월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디자인 능력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미디어디자이너를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