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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교가 악보로 자세한 설명은 밑 참고

광명과 결백속에 자라난 겨레 여기서 골라모은 야광과 명월
지혜로 갈고 닦아 몸을 빛내세 덕성을 북돋아서 마음 빛내세.

이구슬심은 곳에 피어나는 꽃향기는 희망이요 열매는 이상 알맞춰
단비주어 가꾸어내는 아늑한 우리 동산 이름이 동덕.

웃음을 송이송이 노래로 엮어 알알이 맺힌 우정 엉기고 뭉쳐
동덕은 나날이 번영이 크리 겨레는 뻗어 뻗어 그지없으리.
1959년 3월 15일 이희승 작사, 이홍렬 작곡으로 된 교가가 제정되었다.
교가의 가사는 후렴이 없이 3절로 되어있는데, 지성과 덕성을 고루 갖춘 밝고 맑은 재원들이
겨레의 희망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역군이 되고 우정을 길이 나누어 번영하는 동덕이 되도록 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한편 그 곡조는 보통의 속도로(moderato) 부르게 되어 있는데, 우아하고 맑은 화음이 이루어져 가사가 지닌 내용의 진취성과 겨레의 희망과 이상을 추구하는 밝은 마음이 잘 부합되도록 되어있다.